작성자 CRE 댓글 0 건 조회 53 회 작성일 20-03-11 15:36

요청 논문 41건 중 97%가 원시데이터 문제로 미게재

 

2005년에 발생한 황우석 사태가 과학계에서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 같은 연구 부정을 막기 위해 논문에 원시데이터를 함께 보관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본 후지타보건위생대학 미야카와 교수가 국제학술지 ‘분자 뇌’ 사설에서, 2017년부터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게재를 요청한 논문 41건에 대해서 원시데이터를 요청했는데, 이 중 97%가 원시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 원고가 철회됐거나 불완전 원시데이터를 제시해 논문이 게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취소된 논문 중 14건이 다른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사실이다. 이 중 12건 논문은 해당 저널이 원시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원시데이터를 요청했으나 10건은 제출하지 않았고, 2건은 불완전 원시데이터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논문들이 원시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미야카와 교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각종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새로운 발견과 발명으로 이어진다. 특히 연구 논문은 모든 연구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연구에서 연구 결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없다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암 연구에서 4분의 1, 심리학 연구에서 3분의 1이 넘는 연구에서 결과가 재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공개과학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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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황우석 사태, 원시데이터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제시

  • 작성일 20-03-11 15:36
  • 조회 53

요청 논문 41건 중 97%가 원시데이터 문제로 미게재

 

2005년에 발생한 황우석 사태가 과학계에서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 같은 연구 부정을 막기 위해 논문에 원시데이터를 함께 보관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본 후지타보건위생대학 미야카와 교수가 국제학술지 ‘분자 뇌’ 사설에서, 2017년부터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게재를 요청한 논문 41건에 대해서 원시데이터를 요청했는데, 이 중 97%가 원시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 원고가 철회됐거나 불완전 원시데이터를 제시해 논문이 게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취소된 논문 중 14건이 다른 학술지에 게재됐다는 사실이다. 이 중 12건 논문은 해당 저널이 원시데이터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돼 있어서, 원시데이터를 요청했으나 10건은 제출하지 않았고, 2건은 불완전 원시데이터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논문들이 원시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미야카와 교수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각종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은 새로운 발견과 발명으로 이어진다. 특히 연구 논문은 모든 연구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정보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연구에서 연구 결과를 그대로 재현할 수 없다는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암 연구에서 4분의 1, 심리학 연구에서 3분의 1이 넘는 연구에서 결과가 재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공개과학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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