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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재단 웹진 2021년 6월호] - 그것이 궁금하다, 대학 교원의 연구윤리 인식 실태
  •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2021-06-24
  • 조회수74
  • 간행물명

    한국연구재단 웹진 연구 나침반

  • 제작

    한국연구재단

  • 제작년월

    2021. 06.

  • 분야,키워드

    연구윤리

그것이 궁금하다,
대학 교원의 연구윤리 인식 실태

연구윤리 인식수준 설문조사 결과 Q&A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지원센터는 국내 4년제 대학의 교원 중 한국연구재단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연구윤리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설문에 응답한 교원은 총 2,292명(남자 1,671명, 여자 621명)으로 전공별로는 공학 722명, 자연과학 443명, 의약학 376명, 인문학 323명, 사회과학 219명 등이 응답하였습니다. 이번 6월호 연구 나침반에서는 대학 교원의 연구윤리 인식 수준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연구윤리의 준수 수준 및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학 교원들은 자신들이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고 있을까요?

설문에 응답한 대학 교원의 95.2%(‘높다’와 ‘매우높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자신들이 연구를 수행할 때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약 92.3%의 교원이 연구윤리를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연구진실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따라 연구자들 스스로도 자신의 연구수행에서 연구윤리를 준수하려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 교원이 인식하는 연구윤리 준수 수준

대학 교원들은 자신들이 연구윤리를 지켜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무엇을 지적했을까요?

대학 교원들이 연구윤리를 준수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는 Copykiller나 Turnitin 등 논문 유사도 검색 프로그램 사용 절차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최근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때 논문 유사도 검색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학술지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절차가 연구자에게 연구진실성을 지키게 하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외 정부/대학/학회의 연구윤리 규정이나 지침에 관한 자료, 신문과 방송의 연구부정행위 관련 보도 등도 중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터넷 상에 나와있는 연구윤리 관련 정보나 토론은 교원들의 연구윤리 준수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부정행위 의혹 제보의 원활성

대학의 교원들은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제보가 원활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사와 검증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작년의 연구 윤리 인식도 조사와 비교할 때 인식수준이 향상된 지표 중 하나가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제보가 원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작년의 경우 대학 교원의 10.8%가 연구부정 의혹에 대한 제보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 반면, 올해는 7.9%(‘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로 응답한 경우)만이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이는 각 대학이 연구부정행위의 제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교원들이 인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문에 응답한 대학 교원의 5.3%만이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와 검증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작년 7.5%의 교원이 연구부정행위의 검증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여 연구부정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와 검증의 공정성도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학 교원이 인식하는 연구부정행위 의혹 제보의 원활성

빈번한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와 발생 원인

대학의 교원들이 지적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는 무엇일까요?

대학 교원들이 인지하는 빈번한 연구부정행위 및 연구부적절행위는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의 부실 (27.7%), 부당한 저자표시(26.3%), 표절(23.2%), 부당한 중복게재 (15.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기준 가장 많이 발생한 연구부정행위는 부당한 저자표시(110건 중 58건), 표절(110건 중 29건), 부당한 중복게재 (110건 중 22건) 순으로 교원들이 실제로 인식하는 것과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대학 교원이 인식하는 연구부정 및 연구부적절 행위 발생 빈도

대학의 교원들은 연구부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대학 교원들은 연구부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연구자 간 치열한 경쟁과 양적 위주의 업적 평가 시스템으로 인한 성과 지상주의’ (36.9%)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외에도 ‘연구비 획득 등 경제적 이익’(19.9%)과 ‘연구부정행위나 연구부적절 행위를 해도 적발 및 검증할 수 있는 역량 및 의지 부족’(12.2%)도 지속적인 연구부정행위 발생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대학 교원의 연구부정행위의 지속적 발생 원인

※ 저자 : 이효빈 (대학연구윤리협의회 집행이사)

(본 내용은 전적으로 저자의 견해이며 한국연구재단의 공식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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